봉화군청소년센터, '코로나19 꼼짝마' ··· 예방 강화 자체 방역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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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청소년센터, '코로나19 꼼짝마' ··· 예방 강화 자체 방역 실시
  • 손호영 기자
  • 승인 2020.02.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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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지난 23일부터 임시휴관
주민불안 해소...안전 최우선

봉화군 청소년센터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자 휴대용 방역기와 약품을 구비해 자체적으로 방역에 나섰다.

청소년센터 직원들이 방역을 위해 소독약품으로 빠진 곳 없이 구석구석 닦고 있다/봉화군
청소년센터 직원들이 방역을 위해 소독약품으로 빠진 곳 없이 구석구석 닦고 있다/봉화군

25일 봉화군에 따르면  하루 약 300명의 군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 청소년센터 방역에 바짝 고삐를 죄며 지역 사회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청소년센터 직원들은 2~3명씩 3개조로 나눠 매일 자체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비접촉 체온계 구비를 통해 시설 입구에서 출입하는 직원, 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손 소독 실시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청소년센터는 지난 20일부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청소년 150여명이 참여하는 문화취미교실 프로그램 운영 및 시설 대관 신청을 잠정 중단했다.

이양재 청소년센터소장은 “사태 추이를 지켜보며 프로그램 운영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 청소년센터는 지난 23일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며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주민 불안 해소와 안전한 청소년센터를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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