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코로나 증가 추세... .24 오후2시 기준 200명 대비 49명 증가, 총 249명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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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 증가 추세... .24 오후2시 기준 200명 대비 49명 증가, 총 249명 확진자 발생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0.02.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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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장애인시설 확진자 집단 발생
구미 삼성전자/포항 현대제철 사무동...24,25일 재가동
이철우 지사가 25일 코로나 관련 도내 현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 경북도
이철우 지사가 25일 코로나 관련 도내 현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 경북도

 

신종 코로나 관련,경북도는 25일 오전 8시 현재, 전일(2.24) 오후2시 기준 200명 대비 49명이 증가하여, 총 24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칠곡 밀알사랑의 집 21명,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15명, 기타 14명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총 확진자를 발생 원인별로 정리해 보면 현재까지 확진자 249명 중 청도 대남병원 111명, 신천지교회 관련 52명, 이스라엘 성지 순례자 28명, 칠곡 밀알사랑의 집 22명, 기타 36명이다.

특히, 칠곡 장애인시설 확진자 발생 관련 24일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던 칠곡군 소재 중증장애인 시설인 밀알사랑의 집에서 21명(입소자 11, 종사자 5, 근로장애인 5)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곳은 총 69명(입소자 30, 근로장애인 11, 종사자 28)이 생활하는 시설로서, 69명 전체에 대한 검사를 마쳤다.

확진자 22명에 대해서는 포항의료원에 2명을 입원 조치하였고, 입소시설에 대기 중인 20명에 대해서는 금일 중으로 입원 조치할 계획이며, 그 외의 분들 47명은 입소시설 내 격리 조치한다는 것.

 인력 및 장비 확충 관련, 경북도는 그간 정부에 지속 건의하여 지원받은 음압기 11대를 김천의료원에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빠른 시일 내에 포항의료원에 6대, 안동 의료원에 5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 또한, 공중보건의 3명을 어제(2.24)부터 역학조사관으로 지원하도록 하였으며, 도내 의료원에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간호사)를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틀간 폐쇄를 했던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24일 오후 다시 정상 조업을 시작하였으며,

직원의 확진으로 사무동 5층이 폐쇄되었던 포항 현대제철 사무동은 25일 재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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