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오씨 관련... 회사·방문 병원·이송자 등 동선에 포함된 시설 모두 휴업 및 격리조치
경주시,주말 전지역 방역활동
경주시,주말 전지역 방역활동
코로나 사망자 발생 관련,경주시는 22,23일 전 지역에 걸쳐 대대적인 방역활동과 비상체계에 들어갔다.
특히 사망자 근무한 사업장과 방문 병원도 임시 휴업에 들어가는 등 긴박한 상황이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8시52 께 경주시 외동읍 서진산업에 근무하는 오모씨(40)가 시래동 거주지에서 숨진체 발견됐다.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이송된 오 씨에 대해 보건당국이 검체 채취 결과,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것.
이에 따라 경주시는 오 씨가 기침 치료차 방문한 경북의원을 폐쇄하고 의료진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오 씨의 방역 및 이송자와 동국대 장례식장 직원 등 모두 5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와 함께 오씨가 근무한 서진산업도 방역이후 3일간 휴업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는 등 연쇄적 파장이 일고 있다.
한편, 경주시도 비상 방역체계를 가동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더 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통시장의 5일장 임시휴장과 황성동 5일장의 전면 폐쇄를 결정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3일 “코로나19와 관련해 심각수준의 대응지침으로 예방에 전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번 전통시장 5일장 임시휴장과 관련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Tag
#ㅜㄴ
저작권자 © 화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