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희망촌 '재개발사업' 순항할 지...희망촌, 경북지역 최대 양계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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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희망촌 '재개발사업' 순항할 지...희망촌, 경북지역 최대 양계단지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0.02.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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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공약사업 '천북희망촌'개발사업 토지매입협약
사업자, 국내 굴지 기업 '삼호'...공동주택 등 사업구도
이 부지,당초 지역 체육시설 이전 검토 대상지

경주시 민선7기 공약 사업중의 하나인 '천북 희망촌 이전 및 부지활용대책' 사업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지난 18일 삼호건설 등 2개 업체가 토지매입의사를 밝히고 경주시와 토지매입협약을 맺었다.

부지활용 사업계획으로는 산업단지 조성ㆍ아파트 단지 건립 등이 제기 되고 있으나, 구체적인 계획은 앞으로 관련부서 회의와 희망촌 주민 설명회를 통해 결정될것으로 보인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재 천북 희망촌 부지활용대책 사업은 어떠한 사업계획이 발표되던지 시에서 강력히 실행한다"며 "향후 희망촌 주민들과의 사업설명회를 수시로 열어 사업진행에 있어 좋은 성과를 가져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북 희망촌 주민대표는 "경주시의 다양한 협조로 인해 앞으로 희망촌 이전과 부지활용계획이 순탄히 진행될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희망촌은 경주시 천북면 신당리에 위치하고 있다.

희망촌 부지 위성사진
희망촌 부지 위성사진/Google 어스

한편, 이 일대는 경주시가 황성공원내 있던 시민운동장 등 주요 체육시설로 활용하려 했던 부지로 검토된 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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