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단체들,추석 앞두고 따뜻한 이웃사랑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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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단체들,추석 앞두고 따뜻한 이웃사랑 펼쳐
  • 和白新聞(화백신문)
  • 승인 2022.09.0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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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조 , 500만원 기탁/한수원 감사실-기술혁신처, 소외계층 위한 물품기탁
‘안맥회’/식모회/서라벌봉사단 자비실천회 /용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월성동 새마을부녀회
/(주)황조
안강읍 두류공단에 소재한 ㈜황조는 철강·금속·비금속 폐기물 재활용 업체로 이번 기탁 외에도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주)황조

㈜황조는 5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25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문병태 대표는 “민족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수원
소유섭 감사실장이 김기호 읍장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주) 감사실은 5일 외동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외동읍 저소득 가구를 위해 홍삼 30세트(12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감사실은 평소 자매마을인 외동읍의 소외계층 지원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 기탁된 물품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금액으로 마련됐다.

소유섭 실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며, 지역 소외계층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수원
기술혁신처 관계자들이 최해원 동장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주) 기술혁신처(처장, 김영승)는 추석명절을 맞아 5일 중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한 라면 40박스, 화장지 40세트 등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 받은 생필품은 수급자와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비수급 빈곤층 등 소외된 이웃 40가구에 전달됐다.

한국수력원자력(주) 기술혁신처는 매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부서원들의 따뜻한 정성을 담은 후원을 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운 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길 바라는 소망으로 라면과 화장지 세트를 기탁했다.

/안맥회
추석맞이 행사에 참여한 안맥회 조동철 회장과 임원들 /안맥회

경주시 안강읍 대표적인 애향단체 안맥회(회장 조동철)는 4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20㎏) 46포를 기탁했다.

안맥회는 1989년부터 30년간 각종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안강읍 애향단체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방역과 예방접종 자원봉사, 환경정화 활동, 기부 등 다양한 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조동철 회장은 “물가가 많이 올라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식모회
사랑 나눔 행사에 참여한 식모회 회원들 / 식모회

경주시 식당인들의 모임인 ‘식모회’는 추석을 맞아 5일 용강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돼지불고기와 송편 50인분, 유황 닭 20마리 등 이웃돕기 식품을 기탁했다.

김은정 식모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외롭지 않고 부족함 없이 보내길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식품들은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41세대에 윤병록 용강동장과 용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참새미복지단) 위원 18명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서라벌봉사단
이 물품 전달에는 배진석 도의원과 최재필 시의원이 동참했다./서라벌봉사단

경주시 서라벌봉사단 자비실천회(회장 김영찬)는 지난 3일 추석명절을 맞아 성건동 어려운 세대에 쌀, 휴지 등 12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서라벌봉사단 자비실천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에 이불후원을 이어가는 등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찬 회장은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민 모두가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 협의체는 매월 ‘가득餐(찬)행복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전체 위원들이 매번 참석할 정도의 열의를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용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주시 용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윤병록, 민간위원장 임영석) 참새미복지단은 5일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가정에 ‘가득餐(찬)행복지원사업’으로 추석맞이 밑반찬과 손 편지를 전했다.

가득餐(찬)행복지원사업은 매월 2회,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14가정에 밑반찬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용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총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어려운 이웃을 찾고, 살피고, 돕는 위기가구 발굴과 스마트 조명기기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매월 ‘가득餐(찬)행복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전체 위원들이 매번 참석할 정도의 열의를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

임영석 민간위원장은 “가득餐(찬)행복지원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 이웃사랑을 실천해 보람차다”며 “대상자들이 항상 밝은 모습으로 맞이해 주는 이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월성동새마을부녀회
 이 새마을 부녀회는 매년 추석 명절을 맞이해 후원물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월성동새마을부녀회

경주시 월성동 새마을부녀회는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월성동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물품’ 60개를 기탁했다.

월성동 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가 지속됨에 따라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정태숙 회장은 “이번 이웃사랑 물품 전달을 통해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이웃들이 가족과 함께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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