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소유예 모범 청소년 및 다문화 청소년 가정 생필품 전달
성애원 등 아동복지시설 성금 전달
경주검찰,방화피해자 법무부 스마일 공익신탁 선정 길 열어
文 지청장 "아동복지시설 원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깊은 관심가질 터"
성애원 등 아동복지시설 성금 전달
경주검찰,방화피해자 법무부 스마일 공익신탁 선정 길 열어
文 지청장 "아동복지시설 원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깊은 관심가질 터"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경주지역협의회(이하 경주범방)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추석맞이 사랑나눔”을 실시했다
경주범방은 검찰의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후 모범청소년으로 거듭난 청소년과 다문화 청소년 등 50명 가정을 방문해 6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또 아동복지시설 두 곳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가운데 맞이하는 한가위를 풍성하게 맞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사랑나눔에 함께 한 문현철 지청장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청소년 선도 단체인 범방과 함께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검찰에서도 아동복지시설 원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복귀에 소홀함이 없도록 보다 깊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했다.
한편 경주지청은 방화로 인해 어렵게 운영하던 작은 가게를 화마에 잃었지만 한 푼도 변제받지 못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방화 피해자 A씨(62)를 담담검사가 경주범피에 지원을 의뢰해 긴급생계비와 심리치료를 지원했다.
A씨를 위해 법무부 직원 기탁금과 국민들의 기부로 마련된 '법무부 스마일 공익신탁 지원 사업'에 선정되도록 해 A씨가 500만원을 지원받았다.
저작권자 © 화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