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로타리클럽, 고령(高齡) 어르신 댁 ‘화재경보기 설치’ 호평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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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벌로타리클럽, 고령(高齡) 어르신 댁 ‘화재경보기 설치’ 호평받아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2.08.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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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동 고성마을과 갓뒤마을 고령층 거주
화재경보시설 없어 화재발생시 대피 어려워
/서라벌로타리클럽
현대강업 이상춘 회장이 서라벌로타리클럽 봉사활동에 적극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서라벌로타리클럽

경주시 서라벌로타리클럽(회장 이제석)과 황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별칭 달달복지단)는 지난 20일 황성동 고성마을과 갓뒤마을에서 ‘화재경보기 설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황성동 고성마을과 갓뒤마을에는 70대~90대 어르신들이 주로 거주하고 있는 데다 주택마다 화재경보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아 주민들이 화재가 발생해도 인지가 늦어 즉각적인 대피가 어려웠다.

이에 서라벌로타리클럽 회원과 달달복지단 위원들은 이날 저소득층 가정과 어르신 세대를 일일이 방문해 주택 화재를 감지할 수 있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했다.

또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황성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한편 화재경보기는 지난 12일 황성동 갓뒤마을회와 ㈜현대강업 이상춘 회장의 기탁으로 마련됐다.

최진열 경주시 황성동장은 “화재경보기 설치를 통해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피와 초동 진화가 가능하게 됐다”며 “지역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봉사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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