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마음이 들뜨기 쉬운 휴가철...지역단체,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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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마음이 들뜨기 쉬운 휴가철...지역단체,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 펼쳐
  • 和白新聞(화백신문)
  • 승인 2022.08.1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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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오동-선건동청소년지도委, 관내 청소년 보호활동나서
건천읍 새마을 협의회·부녀회, 휴가객 집중지역 환경정비해
/황오동행정복지센터
청소년지도위원들은  사업주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청소년 유해업소, 유해약물, 유해매체물 등 준수사항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포했다./황오동 청소년지도위원회

경주시 황오동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행정복지센터는 10일 여름휴가철을 맞아 성동시장과 중심상가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내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거나 노출되기 쉬운 편의점, 슈퍼, 식당 등 다중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남용호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 확산 방지와 건강한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경주시성건동행정복지센터
이날 캠페인에는 배진석 경북도의원, 청소년지도위원(위원장 정재윤), 외국인자율방범대,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동참했다./경주시성건동행정복지센터

경주시 성건동 행정복지센터는 10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주여고 인근 번화가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들은 마트와 편의점, 동대 먹거리골목 안의 주점, 식당 등을 방문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내용을 담은 리플릿을 배부했다.

특히 청소년 유해업소 업주들에게 청소년의 출입과 고용 금지, 청소년 유해물품(술, 담배 등) 판매 금지 등 준수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자들은 “청소년 유해환경이 근절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보호의식이 상승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철용 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에 참여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며,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경주시 건천읍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오물을 수거하는데 비지땀을 흘렸다./경주시 건천읍

경주시 건천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서정태)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권태란)는 10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날 회원들은 산내 동창천 일대에서 폐비닐과 쓰레기 수거하며 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서정태 협의회 회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전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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