元 국토부장관, "신공항 건설, 현장 방문해 해결책 모색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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元 국토부장관, "신공항 건설, 현장 방문해 해결책 모색할 터"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2.08.0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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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성공적 건설,대통령의 약속...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경북도,LH사업시행자 참여 요청...신공항 교통망 조기 건설 지원도
/경북도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구미상의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와 신공항 건설과 관련된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경북도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한 정치권의 '특별법안'이 발의된 가운데 8일 구미를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이를 뒷받침하는 발언을 해 이 국책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구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조찬 특강에 참석한 원희룡 장관은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며 “대구경북신공항이 TK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국토부가 앞장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원 장관은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은 대통령의 약속이자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이다”며 “신공항과 관련된 지역의 주요현안에 대해 국토부 실무진들과 충분히 검토한 후 9월 중에 현장을 방문해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원희룡 장관은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이달희 경제부지사, 지역 경제인들과 지역의 주요현안과 건의사항에 대해 격식 없이 토론하며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유사시 인천공항을 대체할 수 있는 충분한 규모의 중남부권 거점 관문공항 건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업시행자 참여 ▷대구경북선(광역철도), 중앙고속도로 확장 등 신공항과 연계한 교통망이 조기 건설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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