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밤을 써늘하게 하는 경주엑스포 '루니마 호러나이트' 30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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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밤을 써늘하게 하는 경주엑스포 '루니마 호러나이트' 30일 개장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2.07.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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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테마파크,치료제 향해 달리는 좀비와의 쫓고 쫓기는 숨막히는 추격전
'오싹 체험존',귀신-조커 등 리얼 귀신 분장 스튜디오 인기 짱
/경주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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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도 끝나고 본격적인 한 여름 무더위가 기다리고 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밤에는  '귀신 이야기'도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더위를 싹 날려 줄 ‘썸머 호러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작년보다 한층 더 강력하게 변신해 돌아 온 ‘루미나 호러나이트’는 오는 30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일 밤 8시부터 11시까지 '화랑숲'에서 펼쳐진다.

공포 테마파크로 꾸며진 화랑숲에서는 치료제를 향해 달리는 '좀비'와의 쫓고 쫓기는 숨막히는 추격전이 벌어질 예정이다.

'루미나 호러나이트'의 음산한 장식물들에 신경이 쓰이고 어디서 좀비들이 튀어나올까 긴장감에 심장이 콩닥콩닥 요동을 친다. 그러나 진짜 조심해야 할 것은 어디서 튀어 나올지 모르는 좀비가 아니라 나를 놀릴 생각 또한 재미가 있을 듯 하다.

지난 2021년 행사 때 어린이들로 부터 인기를 끌었던 포토 존 / 경주엑스포
지난 2021년 행사 때 어린이들로 부터 인기를 끌었던 포토 존 / 경주엑스포

좀비들의 추격을 물리치고 무사히 화랑숲을 빠져 나올 때쯤이면 이미 한여름 밤의 무더위는 싹 씻겨 나갔을 것이다.

루미나 호러나이트 체험에 앞서 저녁 7시부터 문을 여는 ‘오싹 체험존’도 즐겨보자. 오싹 체험존에는 좀비, 귀신, 조커 등 리얼 귀신 분장 스튜디오를 비롯 심령술사의 점성술 하우스, 오싹 살벌한 호러 포토존이 여러분들을 기다린다.

루미나 호러나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주엑스포대공원 홈페이지(www.cultureexpo.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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