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여성-장애인기업 자금지원 늘려...5억에서 7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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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여성-장애인기업 자금지원 늘려...5억에서 7억으로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2.07.0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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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한시적...어려운 기업경영에 단비 예상
융자추천, 여성기업(23개) 100억원...장애인기업(3개 업체) 12억5000천만 지원
/경주시
주낙영 시장이 중소기업체를 방문,여성근로자를 격려하고 있다./경주시

경주시는 여성ㆍ장애인 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운전자금 '융자 추천'을 상향 지원한다.

7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1100억 원의 융자추천 규모로 6월말 기준 217개 지역기업에 628여 억원을 융자추천 하였으며, 이중 여성기업은 23개 업체에 100여 억원, 장애인기업은 3개 업체에 12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여성ㆍ장애인기업 65개 업체에 261억2000만원의 우대 혜택을 지원했다.

시의 운전자금 융자추천은 제조 등 일반업체는 최대 3억 원, 여성․장애인 기업 등 23종의 우대업체에는 최대 5억 원 까지 융자 추천 지원을 하고 있다.

올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여성․장애인기업에 대해서는 2억 원을 추가 융자 추천하여 매출액 한도 내 총 7억 원 까지 융자신청 폭을 크게 확대했다.

시는 확대 융자신청을 통해 관내 137개의 여성기업과 22개의 장애인기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융자신청은 온/오프라인으로 가능하며 인터넷 네이버 포털에서 ‘경주시 운전자금’ 입력 또는 시청 기업지원과(054-779-6253)로 문의하면 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이란 기업체의 생산 활동에 필요한 인건비, 원부자재, 물품구입비 등에 쓰이는 자금으로 기업이 금융기관에 운전자금 용도로 대출을 받는 경우, 업체당 융자 한도액 범위 안에서 대출금리 중 최대 3.0%를 1년간 시가 보전함으로써 기업체의 이자 부담을 덜어 주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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