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건축허가과, "때늦은 '적극행정' 가동"
상태바
경주시 건축허가과, "때늦은 '적극행정' 가동"
  • 和白新聞(화백신문)
  • 승인 2022.07.03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축허가과,-건축사회-토목설계협의회 신속처리와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 개최
민원처리기간 단축 방안,행정절차 불편사항 등 의견 나눠
해당단체,"상호 신뢰와 존중이 밑바탕이 되어야"
이우찬 과장 "만족스러운 민원서비스 제공하지 못해 송구하다”
/경주시
경주시 건축허가과는 지난달 29일 경상북도 건축사협회 경주시 지역건축사회, 경주시 토목설계 협의회와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주시

경주시 건축허가과가 경상북도 건축사협회 경주시 지역건축사회, 경주시 토목설계 협의회와 건축 관련 인·허가의 신속처리와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달 29일 열린 간담회에는 관계공무원 및 지역건축사회, 토목설계 협의회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민원처리기간 단축 방안 △인·허가 후 민원발생 사전 대응 방안 △행정절차 불편사항 및 개선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인·허가 처리지연의 원인, 단축방안 마련과 나아가야할 방향, 건축허가 후 발생하는 민원의 사전해소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이밖에도 인·허가관련 협의기간 단축, 업무숙지를 통한 협의부서 축소, 옹벽·배수로 설치로 인한 민원의 사전예방을 위해 토지소유자와의 소통이 필요하는데도 의견을 모았다.

또 건축사·토목설계협의회와 경주시 간 상호 신뢰와 존중이 밑바탕이 되어야 더 좋은 인·허가 행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것에도 뜻을 모았다.

경주시 이우찬 건축허가과장은 “원스톱 인·허가 행정 서비스와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건축허가과가 신설됐으나, 만족스러운 민원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해 송구하다”며, “앞으로 오늘 토의된 내용을 토대로 만족스러운 인·허가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와 지역건축사회, 토목설계 협의회는 양질의 인·허가 행정서비스 제공과 애로사항 토의를 위한 간담회를 연 2회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