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여단 경주대대, 6·25 참전 故 안본관 일병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 수여
상태바
화랑여단 경주대대, 6·25 참전 故 안본관 일병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 수여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2.06.30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 일병,6·25 전쟁 당시 무공 세워
/현곡면행정복지센터
화랑여단 이정택 대대장이 고 안본관 일병의 배우자 박무자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현곡면행정복지센터

제50보병사단 화랑여단 경주대대는 지난 24일 현곡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6·25 전쟁 당시 무공을 세운 故 안본관 일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故 안본관 육군일병의 배우자 박무자 씨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남편을 위해 늦게라도 이런 자리가 마련돼 감사하며 앞으로 나라를 위해 몸 바쳐 희생한 분들이 더욱더 예우받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수여식을 진행한 이정택 경주대대장은 “6·25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현재의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이라며 “국가를 위해 용감하게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뜻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6·25전쟁 참전자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공적이 확인된 참전용사에게 무공훈장을 전달하고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