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하 ㈜건축사사무소길인 대표 “나눔 실천은 함께 하는 것”
경주시,경북 지자체 최초로 ‘아너소사이어티 홍보존’ 설치
경주시,경북 지자체 최초로 ‘아너소사이어티 홍보존’ 설치
(주) 건축사무소 길인 김정화 대표가 경주 24호(경북143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김정하 신규 아너는 “나눔 실천은 함께하는 것이라고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참석했다”며 “미래 사회를 위해 아동·청소년이 차별과 부족함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공부하며 희망찬 대한민국의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경주는 최부자댁의 나눔 정신이 400여년간 이어온 곳으로 대한민국 나눔 정신이 시작된 곳이다”이라며 “현재 경북 143명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중 경주시에만 24명의 회원이 탄생한 배경 역시 경주만의 나눔 전통 덕분인 것 같다”고 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년 동안 1억 원 기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기부자의 모임이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8월 시청본관 2층 복도에 경북 지자체 최초로 ‘아너소사이어티 홍보존’을 마련해 기부자의 뜻을 새기고 이웃을 향한 사랑을 실천하는 ‘나눔으로 행복한 도시 경주’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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