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국민의 힘 '일색(一色)'...김석기 의원 3선 '친위세력'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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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국민의 힘 '일색(一色)'...김석기 의원 3선 '친위세력' 완성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2.06.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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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지방 의원 권한과 책무, 회의진행 방법과 순서 및 절차 등 교육받아
당선자 간담회...차기 의장단 구성 방향 보여
차기 의회,김석기 국회의원 '친위세력' 구축...3선 '청신호' 켜져
4선 무소속 김동해, 의장단 동승 '난망(難望)'
/경주시의회
경주시의회에 진출한  당선인 중 15명은 '새내기'이며,이진락-한순희 등 2명은 의정활동 경력이 있으며,오순도 당선인은 무소속이다./경주시의회

경주시의회는 지난  16일 라한호텔에서 제9대 경주시의회 의원당선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 6월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9대 경주시의회에 당선인 15명이 참석했다.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에서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지방의원의 권한과 책무, 기능과 역할, 회의진행 방법과 순서 및 절차 등 지방의원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또 '의회사무국 직원과의 발전적 관계 정립을 위한 방안', '존경받는 의원이 되기 위한 덕목'에 대해서도 교육을 받았다.

/경주시의회
국민의 힘 일색인 차기 경주시의회.재선인 김석기 국회의원은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3선 도전을 향한 '친위세력'을 구축했다는 평가도 있다./경주시의회

경주시의회는 17일 당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는 7월 1일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제9대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9대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상임위위원장 선출 및 부위원장을 선출하는 것으로 제9대 경주시의회 전반기를 시작한다.

차기 의장은 안강 출신 이철우(5선) 의원이,부의장은 불국동 이동협 의원(2선)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상임위원장은 박광호,임활,이낙우 등 재선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경주시의회가 국민의 힘 '일색'인 가운데 무소속으로 당선된 4선인 김동해 의원은 차기 의장단에 포함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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