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중대재해 예방 이상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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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중대재해 예방 이상 無"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2.06.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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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와 산학협력, 중대재해예방 위험성 평가 실시
국가 평가 기준표 '충족'...일부 위험요소 '경미'해
/경주엑스포
 동국대 스마트안전공학부  김원빈, 정회윤, 이석준, 김우진 등 4명이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경주엑스포대공원 위험성평가 보고서’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경주엑스포

경주엑스포대공원(이하 경주엑스포)의 대부분 시설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엑스포는 지난 4월21일 동국대 동국대학교 와이즈캠퍼스와의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교류업무협약을 맺었다.이후 이 대학 스마트안전공학부 학생들이 경주엑스포에 대한 '중대재해 위험성'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이 결과 ‘경주엑스포대공원 위험성 평가보고서’ 발표회에서 안전하게 잘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발표회 심사는 정규식 (재)문화엑스포 사무총장, 김영찬 스마트안전공학부 학부장, 원종일 스마트안전공학부 교수 등이 맡아 보고서의 위험성도출, 개선대책 및 전문지식 등을 평가했다.

학생들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에서 정한 평가 기준표에 따라 점검한 결과 대부분의 시설이 안전하게 잘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지적된 위험요소도 1개월 이내 안전대책이 필요한 경미한 사항이거나 사고 발생 가능성이 극히 낮아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며 3~6개월 마다 정기 점검이 필요한 정도의 낮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류희림 경주엑스포 대표는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으로 중대재해예방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 진 가운데 지역 대학과 협력해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돼 무척 뜻깊게 생각하며, 점검에서 드러난 위험요인을 보완, 입장객들과 직원 등 모두가 안전한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유지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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