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와읍리 구황보들 일대 관정 수중모터 교체 등 3000만원 긴급 지원해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최근 가뭄으로 농업용수난을 겪는 원전인근 문무대왕면에 3000만원을 긴급 지원을 해 호평을 받았다.
월성본부는 지난 8일 문무대왕면 와읍리 구황보들 일대 2㏊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관정의 수중모터를 교체해 농민들의 가뭄극복에 도움을 줬다.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은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농업용수개발을 지원하겠다" 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아픔을 함께 하는 월성본부가 되겠다"고 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이번 농업용수개발 지원 외에도 벼육묘 지원사업, 항공방재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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