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천 산타마을' 겨울여행 '끝'···58일간 겨울 특수 톡톡히 누려···동절기 '효자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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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천 산타마을' 겨울여행 '끝'···58일간 겨울 특수 톡톡히 누려···동절기 '효자상품'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0.02.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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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내 15만명 방문···8억여원의 경제적 효과 창출
군, SNS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한 성공적 마무리 자평

봉화군 ‘분천 산타마을‘이 지난 16일을 끝으로 58일간의 한겨울 즐거운 여행을 마쳤다.

수백명의 관광객들이 찾은 '산타마을'이 긴 여정을 마무리하고 있다/봉화군
수백명의 관광객들이 찾은 '산타마을'이 긴 여정을 마무리하고 있다/봉화군

‘산타마을’은 지난해 12월 21일 개장식을 가지며 연일 관광객의 관심 속에 흥행 여정을 이어왔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산타마을은 크리스마스 기간을 포함하여 약 15만명의 관광객이 방문, 8억여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왔다.

이는 군 측이 유튜브, SNS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친 결과 관광객들에게 산타마을을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이끌었기 때문이다.

산타마을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새롭게 준비한 ‘산타썰매타기 체험’, ‘산타 딸기로 핑거푸드 만들기’ 등이 가족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고 말했다.

겨울방학을 맞아  '산타마을'을 찾은 아이들이 '산타딸기 핑거푸드만들기' 체험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있다/봉화군
겨울방학을 맞아 '산타마을'을 찾은 아이들이 '산타딸기 핑거푸드만들기' 체험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있다/봉화군

특히, ‘알파카 먹이주기 체험’은 모든 연령대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고, 앞으로도 산타마을의 마스코트로써 산타마을의 분위기에 활기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분천산타마을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겨울왕국 조성을 비롯한 특색 있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국제적인 겨울관광지로 변모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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