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산림자원과 직원들 ,농촌 일손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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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산림자원과 직원들 ,농촌 일손돕기 나서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2.05.3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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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단산면 산채류 재배임가에서 비지땀을 흘려
/경북도
경상북도 산림자원과 직원들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산채류재배 임가에서 제초작업을 하고 있다./경북도

농번기를 맞아 일선 농가에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경북도청 산림자원과 직원들은  영주 단산면  산채류 재배임가를 찾아 제초작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30일 산림자원과 직원 15명은  현장에서 임업인 임모씨(57)로 부터 산채 재배방법, 효용, 유통·판매 등 애로사항도 청취했다.이어 작업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조금이나마 임업인들의 시름을 덜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2017년 임업후계자로 선정돼 명이,곰취 등 산채류를 재배하고 있는  임모씨는 “일손 부족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산림부서 직원들이 찾아와 본인 일처럼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배기헌 산림자원과장은 “임업현장을 찾아 임업인과 직원들간의 온정을 나눌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임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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