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감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부모·조손가정 아동 '우산'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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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감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부모·조손가정 아동 '우산'이 돼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2.05.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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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 결연 정서적·물질적 지원키로
徐 민간위원장은 “아동들이 책임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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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감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감포읍행정복지센터에서 한부모·조손가정 아동을 위한 멘토·멘티사업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감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주시 감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서삼란)는 지난 25일 감포읍행정복지센터에서 한부모·조손가정 9가구를 대상으로 아동을 위한 멘토·멘티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족 '해체' 위기에 처한 한부모·조손가정 아동과 1대1 결연을 통해 정서적·물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멘토로써 아동들에게 곰인형을 하나씩 나눠주며 첫 인사를 전했다.

또 아동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환경을 살피고 무선이어폰과 책, 롤케이크 등 선물을 전달하며 유대감을 형성했다.

이후에도 아동과 밀접하게 연락하며 고민을 상담하고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서삼란 민간위원장은 “지속적인 관심으로 아동들이 책임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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