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경찰서 , 치매노인 보호 배회감지기' 무료 배부···한울원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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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경찰서 , 치매노인 보호 배회감지기' 무료 배부···한울원전 지원
  • 손호영 기자
  • 승인 2020.02.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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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까지 무료배부
치매노인 실종자 신속 발견 기대
손목 부착형 배회감지기 / 울진경찰서
손목 부착형 배회감지기 / 울진경찰서

울진경찰서는 날로 증가하는 노인인구와 함께 자연스럽게 치매노인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한울본부와 치매노인 실종자 신속 발견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18일 울진경찰서에 따르면  배회감지기 50대를 확보하여 배부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11대 배부하였다.

배회감지기는 보호자(가족)와 실종자(치매노인)간의 위치를 실시간으로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감지기는 손목시계 형태로 실종자 손목에 착용하고 생활하다가 길을 잃어버리는 등 수색이 필요할 때, 위치추적기(GPS)가 탑재되어 있어 보호자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즉시 확인이 가능하고 경찰도 신속 대응하여 현장 조치를 할 수 있다.

배회감지기는 여성청소년계로 보호자를 동반하여 본인이 방문할 경우 입증서류와 간단한 서류작성을 통하여 1년까지 무료로 배부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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