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법(法) 체험교육...준법(遵法)정신으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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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법(法) 체험교육...준법(遵法)정신으로 이어져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2.04.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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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경주지청-경주범방, '법의 날 '앞두고 관내 초등생 초청 '법체험 교육' 펼쳐
'1일 검사되어 보기' 등 다양한 체험해 호평받아
金 지청장 "법을 잘 지키는 것을 배워 훌륭하게 성장하길"
/경주범방
대구지검 경주지청 및 경주범방 측에서  '법교육 체험'에 참가한 어린들을 환영하고 있다./경주범방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경주지역협의회(이하 경주범방)와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은 오는 25일 제59회 법의 날을 앞두고 계림초등학교 6학년생과 아동복지시설 성애원 원생들을 초청해 검찰청을 견학하는 '법체험 교육'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21일 경주범방에 따르면 지난 20일 계림초등학교 6학년생 20명, 21일 성애원 4.5.6학년생 12명이 대구지검 경주지청을 견학했다.

어린이들은 '1일 검사되어 보기, '법복입고 사진찍기', '수사장비 시연 체험' 등 다향한 체험을 했다. 특히 어린이들은 검사실에서  '검사와의 대화시간' 등 체험교육까지 했고, 푸짐한 선물도 받는 등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경주범방
문성은 검사와 남연진 검사가 자연스럽게 어린이들과 일문일답을 하고 있다./경주범방

 대구지검 경주지청 김태은 지청장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법을 어떻게 잘 지켜야 하는지를 배우고 미래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어 훌륭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어린이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문성은, 남연진 검사는 어린이들의 질문에 사건 사례를 들어가며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등 다양한 질문에도 일일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치있고 이해하기 쉬운 답변으로 환호를 받았다.

경주범방 박태일 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이 법의날 기념 체험 교육을 통해 준법정신을 함양하고, 건강하고 훌륭한 사회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체험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많은 어린이들에게 참여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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