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아너소사이어티' 탄생"
상태바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탄생"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2.04.20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경주 1호 아너소사이어티 이상춘 회장 2010년 가입..부인 신현숙 여사 23호 동참
李 회장 父 충우씨 2015년-母 심정자 씨 2019년...충정 나눔명문가족 '패밀리 아너' 완성해
/경주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18일 경주시 황남동 소재 전통한옥숙소 ‘헤리티지 유와’에서 23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신현숙 씨에게 인증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춘 회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신현숙 회원, 서정보 경주시 복지정책과장) /경주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지난 18일 경주시 황남동 소재 전통한옥숙소 ‘헤리티지 유와’에서 23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신현숙 씨에게 인증패를 전달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년 동안 1억원 기부를 약정한 사람들의 모임이다.

평소 봉사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신현숙 씨는 배우자의 권유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적극 동참하기 위해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신현숙 씨 배우자인 이상춘 현대강업㈜ 회장은 2010년에 경북도 1호이자 경주 1호 아너소사이어티로 가입해 2013년부터 4년 동안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초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충정문화재단을 통해 모교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후원하는 등 경주를 넘어 경북을 대표하는 나눔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이상춘 회장 가족은 3명 이상이 아너로 가입되면 지정되는 충정나눔명문가족(경주1호·경북도 3호 패밀리 아너)이기도 하다.

2015년에 이 회장의 아버지 이충우 씨가, 2019년에는 어머니 심정자 씨가 아너로 가입했고, 이번에 배우자 신현숙 씨가 가입해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상춘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