朱 경주시장, 인수위 방문...지역 현안 사업 국정과제 반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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朱 경주시장, 인수위 방문...지역 현안 사업 국정과제 반영해야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2.04.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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朱 시장, 김병준 지역특위원장 면담
동남권·동해안권의 중요성과 균형발전 전략 필요성 강조
천년도시 신라왕경 복원·정비 강화 등 미래발전 사업 지원 요청
尹 당선인과 경주와의 특별한 인연도 강조해
14일 오전 주낙영 경주시장이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별동 사무실을 찾아 김병준 지역특위 위원장과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경주시
14일 오전 주낙영 경주시장이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별동 사무실을 찾아 김병준 지역특위 위원장과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경주시

경주시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4일 오전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별동 사무실을 찾아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과 경주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동남권·동해안권의 중요성과 균형발전 전략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하며, 경주시가 요청한 미래발전 현안사업을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거듭 건의했다.

경주시가 인수위에 요청한 미래발전 현안사업은 △국가혁신 미래자동차 초광역 산업벨트 △국가 에너지·원자력 혁신 프로젝트 △국가 거대과학 인프라 가속기 혁신 플랫폼 △천년도시 신라왕경 복원·정비 강화 △동남권 초광역 상생 전철망 조성 등이다.

이에 앞서 주 시장은 인수위 통의동 본동 경제1·2분과를 차례로 찾은 자리에서는 미래자동차·원자력·양성자가속기를 중심으로 한 국가 경제산업 발전 전략을 각 분과 관계자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윤석열 당선인과 경주와의 특별한 인연을 강조하며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을 국정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재차 건의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인 지난해 9월과 올해 3월 경주를 두 차례 찾아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을 거듭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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