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상인들, 군수찾아 코로나 '하소연' 해...군, 다양한 지원 및 경제활성화 강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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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상인들, 군수찾아 코로나 '하소연' 해...군, 다양한 지원 및 경제활성화 강구 중
  • 손호영 기자
  • 승인 2020.02.1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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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들,지역경제활성화 요구 등 건의사항 전달
엄 군수, "침체된 지역경제를 한마음으로 슬기롭게 극복하자"

신종 코로나 영향으로 봉화지역 경제가 위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엄태항 군수가 관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지난 14일 군청 군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장과 청량산, 산타마을 상가지구번영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엄태항 군수가 지역 상인 대표들을 만나 지역경제현황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봉화군
엄태항 군수가 지역 상인 대표의로부터 코로나 실상을 직접 듣고 있다 / 봉화군

이 간담회에서는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을 엄 군수에게  하소연했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에 대해 건의사항과 해결책 등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봉화군은 각 분야의 힘든 부분에 대한 대표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하여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군은 현재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과 봉화사랑상품권, 경북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 지원에 대한 국비 추가 지원을 요청중이며, 봉화사랑상품권 추가 발행과 특별할인기간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엄태항 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다양한 시책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자영업자들의 고충을 함께 하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한마음으로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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