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 평 식당 자리 없어 밖에서 '대기'
외국인 종업원, "손님 너무 많아 힘들어요"...주인, '희색만연' 희비 교차
외국인 종업원, "손님 너무 많아 힘들어요"...주인, '희색만연' 희비 교차
경주시 서면 A 한우 숯불식당 15일 오후 7시 현재 몰려드는 외지 손님들로 북새통이뤘다.
특히, 문 밖에는 대기 행렬이 꼬리를 무는 등 '신종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 식당들이 매출이 뚝 떨어지는 것과는 큰 대조를 보이고 있다.
60 여평인 이 식당의 주인 B씨는 "코로나로 인해 고객이 조금은 준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외지인들은 코로나와 무관하게 몰리는 것에 대해 주인으로서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다" 며 즐거운 표정이다.
하지만, 외국인 종업원은 C 양은 " 우린 코로나 몰라요.손님 너무 많아요" 라며 힘든 표정이 역력하는 등 주인과 종업원 간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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