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과수화상병' 발병할까 바짝 긴장···과수농가 대상 조기 교육 및 홍보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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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과수화상병' 발병할까 바짝 긴장···과수농가 대상 조기 교육 및 홍보 펼쳐
  • 손호영 기자
  • 승인 2020.02.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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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금지병인 ‘과수화상병’,전염성 높아 가지 흑갈색으로 변해...과수원 피해 심각
군, 올 2월말까지 사과재배 전농가 방제약제비 지원...예찰 활동 강화
최학섭 기술보급과장이 '과수화상병' 방제 교육을 실시중이다/영양군
최학섭 기술보급과장이 '과수화상병' 방제 교육을 하고 있다/영양군

 

영양군이 사과재배농가에 치명적인 과수화상병에 대해 조기 대책을 수립하는 등 발빠른 행정을 보이고 있다.

 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사과·배 등 작목반 대표 30명을 대상으로 식물방역법상 법정 금지병인 ‘과수화상병’을 사전에 방제하기위해 '약제비' 지원사업 추진방법 설명 및 화상병 방제 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군은 2월 말까지 사과재배 농가에서 한 필지도 빠짐없이 방제할 수 있도록 추가적으로 약제비 지원 신청 접수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한, 과수화상병으로부터 과수 청정지역으로 지키기 위하여 과수 화상병 대책 종합 상황실과 식물방제관 등으로 구성된 예찰 방제단도 운영하여 예찰 및 방제 방법을 지도할 계획이다.

현재 화상병 방제 약제비 지원은 1월말 기준 525호(30개 작목반)가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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