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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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도전한다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12.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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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및 상호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경주시 ‘경주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등 업무협약 체결
경북문화관광공사-하이코-호텔 등 13곳 참여
참여 기관,국제회의 유치·개최시 상호 협력 등 골자
지정권자 문체부...풍부한 관광인프라와 세계문화유산 등 유치 가능성 높아
/경주시
지난 16일 열린 ‘경주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및 상호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에는 경주지역 대형 호텔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했다./경주시

경주시가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위해 관광업계와 공동노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하이코와 경북문화관광공사, 보문단지 내 호텔 등 13곳과 ‘경주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및 상호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을 위한 공동 노력 △복합지구 내 국제회의 유치·개최시 상호 협력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위한 정보교류 및 공동마케팅 △마이스산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 내용이 담겼다.

경주시는 보문관광단지의 풍부한 관광인프라와 세계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경주만의 특색있는 전략을 마련하고, 내년에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6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관계 기관 및 시설의 실무진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상호 교류·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한편 '국제회의 복합지구'는 400만㎡ 이내 전문 회의시설과 숙박, 쇼핑, 교통, 편의시설이 집적된 구역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승인하고 경북도지사가 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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