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의 소리' 경주엑스포 영상물... 내레이션, 2019 슈퍼모델대회 1위 장원진
상태바
'미인의 소리' 경주엑스포 영상물... 내레이션, 2019 슈퍼모델대회 1위 장원진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0.02.12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원진과 함께하는 1,300년 전 서라벌...슈퍼 모델 첫 작품
장, 경주타워 전망대 ‘신라천년, 미래천년’ 콘텐츠 안내 영상 제작

 

2019 슈퍼모델 장원진씨는 엑스포 홍보대사이기도 하다 / 경주엑스포
2019 슈퍼모델 장원진씨는 엑스포 홍보대사 자격도 있다 / 경주엑스포

 

‘2019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위를 차지한 장원진 씨가 경주엑스포공원 최고의 콘텐츠인 ‘신라천년, 미래천년’의 안내 영상과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장 씨는 지난해 11월 경주에서 열린 ‘2019 슈퍼모델 선발대회’ 1위와 ‘경주상’을 동시에 수상한 '미인'이다.

그녀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명예홍보대사이기도 하다.

장원진 씨가 제작에 참여한 콘텐츠는 경주의 랜드마크로 자리한 경주타워에서 열리고 있는 ‘신라천년, 미래천년’(시즌2) 콘텐츠의 영상과 내레이션이다.

슈퍼 모델의 음성이 들리는 '신라 천년,미래 천년' 영상물 / 경주엑스포
슈퍼 모델의 음성이 들리는 '신라 천년,미래 천년' 영상물 / 경주엑스포

 

‘신라천년, 미래천년’은 경주타워 전망층에서 4면 풀(Full) 가변형 스크린을 통해 8세기 서라벌의 융성한 모습과 왕궁, 유물들을 입체적 영상으로 보여준다.

스크린은 경주타워 전면 유리를 가득 채우는데 동서남북 네 방향에서 20분에 한 번씩 스크린이 내려와 5분간 입체 영상이 상영되기 때문에 신라시대로 순간이동을 한 것 같은 착각이 든다.

경주타워는 선덕여왕 때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목조 건축물이었던 황룡사 9층 목탑을 투각으로 형상화한 현재 경주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다. (82m, 아파트 30층 높이) 세계적인 재일 한국인 건축가 유동룡 선생(1937~2011, 예명:이타미 준)이 최근 경주타워의 원(原) 디자인 저작권자로 인정받으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장원진 씨는 “제 인생 최고의 경험인 슈퍼모델로 뽑힌 후 첫 활동이 경주엑스포 콘텐츠 제작이라 설렘 가득하게 참여했다”며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경주와 엑스포를 홍보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한편,경주엑스포는 기존 ‘신라천년, 미래천년’ 영상에 장원진 씨의 내레이션과 자막을 덧입혀 업그레이드한 ‘신라천년, 미래천년’(시즌2)를 이달 초부터 상영하고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