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 사회 청렴문화 '흐림'에서 '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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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 사회 청렴문화 '흐림'에서 '갬'으로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12.0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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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전국지자체 청렴도 평가
경주시, 청렴도 2년 연속 ‘3등급'...오명(汚名)에서 간신히 벗어나
市,민선 7기 출범 이후 강도 높은 반부패 청렴 정책 집중적 펼쳐
朱 시장 "부패 예방 노력했기 때문"

경주시청 사회가 '청렴'해 지고 있다.

9일 경주시에 따르면 권익위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매년 하위권을 맴돌던 경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 3등급(7.87점)을 받았다. 상위권(1~2등급)은 아니지만 2014년 이래 종합평가에서 점차 상향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의  평가에서 경주시는 ‘2020년도 청렴도 종합 평가’에서 전국 75곳 자치단체 시 중 '종합 3등급(7.87점)'을 기록했다.

연도별 종합평가 등급을 살펴보면 △2014년 5등급(6.33점) △2015년 4등급(7.40점) △2016년 3등급(7.19점) △2017년 5등급(6.78점) △2018년 5등급(6.72점) △2019년 5등급(6.80점) △2020년 3등급(7.83)을 받았다.

/경주시
청렴도 상승과 관련,주낙영 시장은 “경주시가 노력해 온 부패 예방 노력으로 우리시 청렴도가 어느 정도 안착됐지만 앞으로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 경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주시

비록 2014년, 2017년, 2018년, 2019년도에 최하위 등급인 ‘종합평가 5등급’을 받았지만, 지난해부터 2단계 수직 상승하면서 ‘종합평가 3등급’을 2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올해 세부 평가결과 내역을 살펴보면, 민원인 290명을 상대로 한 외부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7.98점), 공무원 153명을 상대로 한 내부청렴도 평가에서 각각 3등급(7.57점)을 받았다.

특히 내부청렴도 평가 항목 중 청렴문화 지표에서는 7.77점을 받아 전국 시 평균 7.30점보다 무려 0.47점 높았다. 또 매년 청렴도 평가 하락의 요인이었던 부패사건 등 감점사항이 올해는 단 한 건도 없어 0점을 기록했다.

시 측은 경주시가 민선 7기 출범 이후 강도 높은 반부패 청렴 정책을 집중적으로 펼쳐온 것이 주요했다는 평가를 했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공직자 부패와 비리신고 시장 직통 ‘청렴 CALL’ 개설 △감사관 외부 개방직 채용 및 시민감사관제도 도입 △팀장 이상 공무원 청렴도 평가결과 인사 반영 등을 실시했다.

또 청렴한 내부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직급별 소통토론 '세대공감 통통통' △시장님께 들어보는 '통통 토크 콘서트' △청렴 UCC 자체 제작 및 관행타파 공모·캠페인 △전 부서 찾아가는 청렴소통활동 △소통과 리더십 교육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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