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홍보 역군(役軍)된 대구경북지역 대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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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홍보 역군(役軍)된 대구경북지역 대학생들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11.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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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형 청년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호평받아
팀 당 3편 경북 3대문화권 등 홍보영상 제작..유튜브 '하이스토리 경북' 상영
公 영상창작자 준비위한 전문가 멘토링 교육 실시...향후 '하이스토리텔러' 양성 계획
/경북문화관광공사
공사 측은 '청년 크리에이터'활동을 위해 실비의 제작비를 지원했다.올해 첫 출발한 청년 크리에이터 멤버들./경북문화관광공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올해 처음으로 경북 3대 문화권 등을 홍보하기위해 구성한 '경북형 청년 크리에이터'가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8월 대구경북지역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청년 크리에이터' 10팀을 모집했고 이어 발대식까지 거쳤다.

이들은 '경북 3대 문화권 및 경북지역 관광 활성화'의 주제로 홍보영상물 30여 편을 제작해 유튜브 채널 '하이스토리경북'을 통해 상영되고 있다.

 이 홍보물에는  경북관광 및 체험관광상품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사 측은 또  이들을 '하이스토리텔러'로 양성하기위해 내년에도 이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사 측은 지난 19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멘토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경북 지역 청년들을 '경북형 로컬 크리에이터'로 육성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콘텐츠 기획에서 유튜브 채널운영까지 영상 창작자로서 알아야 할 A to Z를 담았다.

1부에서는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광수 강사가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가 알아야 할 저작권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관광전문 유튜버 킴스트래블이 영상제작, 수익창출 등의 팁을 전수하며 참가 크리에이터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경북형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을 통해 제작 콘텐츠를 배포하고, 이를 활용하여 상생발전 및 경북 3대 문화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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