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위드 코로나 대응 다양한 '관광전략' 구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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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위드 코로나 대응 다양한 '관광전략' 구사해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11.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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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 버블' 협정 맺은 싱가포르 단체관광객 '환대'...코로나 이후 '첫' 해외관광객
경북도내 주요 지역에서 '웰니스 페스타 in' 펼쳐...'적재적소' 관광상품 평가나와
'트래블 브벌' 협정국으로 코로나 이후 경주지역을 찾은  첫 외국인 싱가포르 단체 관광객들/경북문화관광공사
'트래블 버벌' 협정국으로 코로나 이후 경주지역을 찾은 첫 외국인 싱가포르 단체 관광객들이 불국사 야경을 배경으로 추억의 사진을 남겼다./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 관광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가 다양한  위드 코로나 관광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21일 우리나라와 ‘트래블 버블’ 협정국인 싱가포르 단체관광객 약 20명에게 방역 키트‧기념품 등을 증정하는 등  경주 방문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싱가포르는 트래블버블(Travel Bubble, 여행안전권역) 협정국으로, 백신접종을 완료한 싱가포르 관광객은 공항 도착 후 실시하는 PCR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별도의 자가격리없이 국내관광이 가능하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경북을 방문한 '첫' 외국인 단체 관광객으로 인플루언서와 일반관광객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지난 19일 오전부터 대릉원, 첨성대, 석굴암, 불국사를 관람하는 등 천년고도의 역사를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진 후, 월정교의 야경을 감상했다.

공사는 트래블 버블 시행국가를 중심으로 철저한 방역을 전제로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공사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하에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북관광을 회복시킬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광과 힐링을 겸한 '웰니스 페스타 in'은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경북문화관광공사

이와함께 공사는 경북도내 지자체에서 '웰니스 페스타 in'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울진 행사에 이어 지난 19일 ~ 21일까지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개최한 웰니스 페스타 in은 코로나로 지쳐 있는 치유관광 프로그램 체험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날  방송인 유인경씨가 '비대면 시대에 새로운 휴식법'이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참가자들은 유명 유튜버 빵느와 함께 하는 웰니스 홈트도 체험했다.

한 참가자는 “관광을 넘어 힐링에 가까운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 면서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기고 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도민과 함께 하는 공기업이다”며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저를 포함한 임직원 모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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