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계 '샛별'될 k-Performance...청년 춤꾼 '리어예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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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계 '샛별'될 k-Performance...청년 춤꾼 '리어예술단'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10.31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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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 지난 8월 창단...쟁쟁한 실력파 청년 9명
단원,현대무용-한국무용-판소리 등 팀 칼러 화려해
이색 홍보영상으로 문화예술계 주목받아
경북지역 배경으로 한 창작공연...관광 및 문화예술 활성화 한 몫해
리어 李 대표"전통문화예술 지키고...전성기 이룰 때 까지 도전할 터"
/리어예술단
지난 8월10일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 전시연계기획공연해 참가한 '리어'는 문화예술에서 '새로운 시도'였다는 평가를를 받았다./리어예술단

"우리나라 역사를 공부하고 지키듯,전통문화예술 또한 지켜나가야 합니다,또 우리 문화예술이 전성기를 이룰 때 까지 부단히 도전하겠다" "(이다현 대표)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을 바탕으로 대중의식을 바꾸고 대충예술처럼 인기있는 종목으로 시도하려는 '청년 춤꾼'들이  있다.

주인공들은 지난 8월31창단된 '리어예술단(이하 '리어')

출범이후 '리어'의 활약상은 거세다. 특히 리어가 공연계 주목을 받은 것은 한국 무용,판소리,왁킹,연극 등 순수예술과 실용예술이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

즉 관람객이나 대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연 구성 그리고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믹싱하는 등 공연계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에너지를 충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구성원들의 면면도 쟁쟁하다.

리어 이다현 대표는 '2012 제16회 보훈전국무용경연대회' 창작 일반부 대상을 비롯 '제14회 차세대 전국무용콩쿨' 창작 1등 등을 수상했고,소상공인연합회 홍보대사이기도 하다.또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리틀엔젤스 예술단원으로 6.25전쟁 60주년 기념 해외 22개국 순회공연에 참여했다./리어예술단
리어 이다현 대표는 '2012 제16회 보훈전국무용경연대회' 창작 일반부 대상을 비롯 '제14회 차세대 전국무용콩쿨' 창작 1등 등을 수상했고,소상공인연합회 홍보대사이기도 하다.또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리틀엔젤스 예술단원으로 6.25전쟁 60주년 기념 해외 22개국 순회공연에 참여했다./리어예술단

이다현 대표는 한국예총에서 한국 무용을 전공하고, 2019미스코리아 美 출신이다. 또 '마케팅' 김성경은 서울예대 연기 전공했고, 2019미스코리아 서울 眞이었고,'틱톡' 팔로워만 해도 170만이다.

'예술교육' 담당인 김서영은 이화여대 한국 무용 전공,'기획제작' 오정윤은 숙명여대 한국무용을 전공했으며,둘다 '리틀엔젤스' 출신이다.

그외 고동훈,김종우,정철영,신혜진,문가령,이차연 등 단원들 역시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고,특히 서의철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전수자이기도 하다.

그래서, 리어는 그 '끼'를    경주 및 경북을 소개하는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며 문화예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음껏  발휘했다.

리어의 첫 공연은 지난 7월17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문화센터에서 '흥보전,재심공연'을 시작으로 솔거미술관 전시연계기획공연 '삶,비움과 채움', 경주 최부자댁 홍보영상 '최부자댁을 지키는 사방신들 ; 최부자댁 소작인들 이야기'로 이어졌다.

더욱이 리어는 지난 10월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공모전에서 '음식?말고 날좀보소',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창단이후 최대 성과를 이뤘다.

이밖에 경주엑스포대공원 홍보영상 ‘경주엑스포 호랑님 생일잔치’, ‘루미나 해피 할로윈 홍보영상’과 경주 최부자 아카데미 홍보영상 ‘최부자댁 주인이 바뀌었더냐, 어따 도적놈들!’ 등 '이색' 영상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리어예술단
리어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부재능도 하고 있다.청바지와 탈을 쓴 공연이 이채롭다./리어예술단

특히 경북도가 전통시장 경제 활성화를 진행한 ‘고향사랑 전통시장 탐방 영상 공모전’에 대상과 최우수상을 모두 휩쓸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6일에는 ‘경주엑스포대공원 인피니티 플라잉 10주년 및 우리놀이터 개관식’에서 축하공연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등의 현장 인터뷰를 진행해 생생한 분위기를 담은 영상을 촬영했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다현 리어예술단 대표는 “공연예술가뿐만 아니라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비대면의 시대를 조금이나마 즐겁고 슬기롭게 견뎌내며 이겨내자는 뜻을 담아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부족하지만 다양한 영상을 통해 경주와 경북을 비롯해 대한민국 관광과 문화예술계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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