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교통 시설과도 교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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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교통 시설과도 교류하다!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10.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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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경북교통문화연수원,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맺어
양 측 선진교통문화 ,지역문화관광 활성화키로
엑스포-포항터미널, 13일 도심재생과 지역상생 뜻 모아
포항터미널,현 위치에 대규모 환승시설 구축 예정
액스포 '뉴미디어' 자산 보유...터미널 문화공간 조성 때 콘텐츠 자문할 듯
/경주엑스포
엑스포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엑스포 류희림 사무총장과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권태인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엑스포

경주엑스포대공원(이하 엑스포)이 교통 관련 기관 등과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교류를 하고 있다.

엑스포는 지난 20일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과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경주엑스포대공원 콘텐츠 및 운영 활성화를 통한 지역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와 선진교통문화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활용과 운영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또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한 상호홍보와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 및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파트너십 구축에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아울러 교통문화연수원 임직원과 운수종사자 교육수료자에 대한 경주엑스포대공원 할인 등 실무적인 협력을 지속한다는 것.

권태인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원장은 “오늘 협약이 경북도민의 문화향유 확대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을 다지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다각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은 사업용 자동차 운수종사자 교통안전교육, 도민 교통안전교육 등 연간 약 8만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경북도내 교통 서비스 향상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엑스포는 또 지난 13일  포항터미널(주)는 도심재생 및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상호교류협력을 체결했다.(사진)

/엑스포
정창규 포항터미널 회장은 “포항터미널이 복합문화콘텐츠 허브로 재탄생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경주엑스포대공원 운영을 통해 수준 높은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문화엑스포와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문화가 함께하는 도시재생에 도움이 되는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엑스포

이번 협약은 문화가 함께하는 도심재생을 위한 적극적인 운영 협력을 다지는 차원으로 마련돼 경북 동해안지역의 관문 역할을 하는 포항터미널과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기관인 문화엑스포가 협력을 다져 주목을 받고 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도심재생을 위한 상호간의 홍보 및 운영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또 경북 동해안지역 문화 및 관광발전과 경제 활성화 등을 통한 지역상생 실천을 위해 현안사항 및 시책 등에 대한 자문과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상호홍보 등 실무적인 협력도 지속할 방침이다.

류희림 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경북 동해안권역의 대중교통 핵심허브인 포항터미널과의 협력이 지역 발전에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복합문화공간 추진에 따른 콘텐츠협력 등 다방면의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포항터미널은 기존 포항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시내버스, 택시 등의 환승 공간이 갖춰진 대규모 환승센터를 건립하고 내부에는 첨단문화 콘텐츠가 자리한 지역 랜드마크가 될 복합문화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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