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통영원산반점' 주인의 善한 마음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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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통영원산반점' 주인의 善한 마음씨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10.0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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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선도동 통영원산반점∐, 어려운 이웃 위한 '무료 식사 나눔' 펼쳐
어르신위해 매월 첫째 주 수요일 무료식사 제공...선도이웃愛복지단도 함께 봉사
/경주시 선도동
통영원산반점Ⅱ의 '무료식사 나눔의 날'에는 '선도愛봉사단' 회원들도 동참해 자원봉사를 한다./경주시 선도동

경주시 선도동 소재 통영원산반점Ⅱ(대표 김종학)은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구 등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매월 첫째 주 수요일 '무료식사 나눔'을 해  미담이 되고 있다.

'통영원산반점Ⅱ'는 평소에도 기부&나눔마켓을 통해 이웃을 위한 반찬 제공 등 가정식을 접할 기회가 없는 이웃을 위해 사랑을 전달해 왔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경기가 위축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착한나눔가게'로서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며 의지할 곳 없는 분들의 가까운 이웃이 돼주고 있다.

이 무료식사 날에는  선도이웃愛복지단에서 일손을 도와 서빙과 발열체크, 어르신 안내를 함께 하고 있다.

김 모 (72) 할아버지는 “저체중, 영양결핍 등 노환을 위한 치료를 하고 있으나 조리 등이 어려워 매식을 하며 홀로 식사를 해결했는데, 얼굴도 모르는 나를 위해 따뜻한 음식을 마련해 주고 함께 식사를 하니 얼마나 따뜻한 위로가 되는지 모르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종학 통영원산반점Ⅱ 대표는 “꼭 필요한 분께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고, 외로이 계시는 이웃들께 따뜻함과 나눔을 전하게 돼 기쁨이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배경발 선도동장은 “경기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귀한 마음이 오래도록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이 홍보하겠다”고 했다.

※ 사진 1부 : 선도동 통영원산반점Ⅱ에서 무료식사 나눔을 실시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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