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로 2019년 4월 착공
주말 오릉삼거리 일대 경주시내 진입 차량으로 혼잡
개통 이후 교통량 분산 효과 크게 볼 듯
주 시장 “황리단길 등 관광객의 교통 편의성 높아져”
주말 오릉삼거리 일대 경주시내 진입 차량으로 혼잡
개통 이후 교통량 분산 효과 크게 볼 듯
주 시장 “황리단길 등 관광객의 교통 편의성 높아져”
경주IC와 터미널을 잇는 ‘강변로’가 오는 11월 말 개통된다.
강변로가 개통되면 경주IC와 터미널 간 소요시간이 주말 혼잡 시간대 기준 최대 3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IC 인근 ‘나정교’와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첨성로’를 연결하는 강변로 2.24㎞ 구간이 오는 11월 말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경주IC와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잇는 최단거리 도로인 탓에 교통 분산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 구간은 당초 내년 4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됐지만,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면서 5개월 가량 준공을 앞당기게 됐다.
총 사업비 470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앞서 개통된 천북교차로~신라초등학교 7.76㎞ 구간의 연결 구간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IC~터미널을 연결하는 강변로의 조기 개통으로 고속도로 및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황리단길, 대릉원 등 경주를 찾는 관광객도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간선도로망 확충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