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추석 죽 쒔던 경주보문단지...올 명절 '특수' 톡톡히 누려
상태바
지난 해 추석 죽 쒔던 경주보문단지...올 명절 '특수' 톡톡히 누려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9.22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휴기간 동안 경주 보문단지 약 7만여 명 찾아
호텔 등 숙박 점유율 '풀'
경북문화관광공사 방역 태세 철저히 무장
경주 보문단지내 경주월드는 추석 연휴기간 내 입장객들로 북적이는 등 호황을 누렸다./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 보문단지내 경주월드는 추석 연휴기간 내 입장객들로 북적이는 등 호황을 누렸다./경북문화관광공사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해 죽을 쒔던 경주 보문단지내 대형 호텔을 비롯 위락 시설이 올 추석에는 명절 '특수'를 톡톡히 누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5일간의 추석 연휴 철저한 방역 속에 경주 보문관광단지에는 약 7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았다고 밝혔다.

추석연휴 기간 보문관광단지의 SONO, 한화, 켄싱턴 등 콘도업체와 힐튼, 라한, The-K 등 특급호텔이 75%(거리두기 3단계 숙박시설 인원제한 기준)에 육박하는 숙박 점유율을 기록을 했다는 것.

공사는 보문단지 전역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착용, 목욕탕 사용금지 등 철저한 방역으로 관광객과 입장객들의 안전을 제공했다.

특히,보문단지의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경주월드, 세계자동차박물관, 산책로 등 전시 및 놀이시설에도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찾아 연휴를 즐겼다.

한편, 이번 연휴동안 공사 임직원들은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의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돕기 위해 총괄 상황실 설치, 방역전담반 운영, 영업장별 관리책임자 지정, 관광지 안내와 질서계도를 위해 연인원 318명이 비상근무를 통해 관광편의 제공에 전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