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10만원 '외국국적동포', '등록외국인'도 받아
경주지역 외국인 성건동 가장많아...수령도 높아
시민 수령율,인구밀집지역 상위권 차지
경주지역 외국인 성건동 가장많아...수령도 높아
시민 수령율,인구밀집지역 상위권 차지
최근 일선 지자체는 '코로나 재난지원금' 지급을 두고 주말과 관계없이 한창이다.
이 지원금에 있어 가장 희색(喜色)이 만연한 이들이 있다면 단연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일 것이다.
이들 중에서도 '생계'를 위해 한국에 온 '외국국적동포 거소신고자'나 '등록외국인' 등 산업체 현장이나 3D 업종에 일하는 외국계 근로자들에게는 이 지원금은 '가뭄에 단비'라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일 것이다.
이들 대부분은 '고려인',베트남,중국계가 거의 차지하고 있다. 지급되는 금액은 10만원이지만,'영아'들에게 까지도 '수혜'를 받는 기쁨도 있다.
경주지역의 경우 재난지원금 대상은 총 265,829명(시민 252,356명 / 외국인 13,473명)이다. 일선 읍면동 중 '외국인'이 가장은 많은 곳은 성건동(5,281명)-외동읍(3,374명)-동천동(893명)순이고,가장 적은 곳은 보덕동(15명)이다.
11일 현재 지원금 수령 현황을 보면 시민의 경우 황성동(73.0%)-용강동(70.4%)-현곡면(69.3%) 순인데,'인구밀집지역'에서 수령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의 경우 성건동(45.2%)-황성동(38.6%)-황남동(37.7%) 순이며,가장 낮은 곳은 감포읍(4.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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