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13일 '안동' 방문..."이재명 '고향' 바람 잠재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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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13일 '안동' 방문..."이재명 '고향' 바람 잠재울 수 있을까"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9.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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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경북보수 '중심지' 안동 방문...안동,이재명 영향으로 '여권화'된 듯
SK바이오,안동신시장 등 주요 지역 방문...이철우 경북도지사 면담도 있어
權 안동시장,2018 지선 자유한국당 공천 반발 무소속 당선
지난 7월 대구를 방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구KBS 7시 뉴스에 출연해 지역현안 관련  답변을 하고 있다./KBS 캡처
지난 7월 대구를 방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구KBS 7시 뉴스에 출연해 지역현안 관련 답변을 하고 있다./KBS 캡처

연일 여권을 비롯 야권 대선 예비후보로 부터 파상공세를 당하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3일 민주당 강력주자 이재명 경기도지사 '고향' 인 안동을 방문한다.

특히, 보수(保守)의 성지(聖地)라 불리는 경북 '안동'이지만, 이  도지사의 '고향' 이란 영향으로 최근들어 '여권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 날 지역주민들이 윤 전 총장에 대해 어떤 반응이 나올지  관심사다.

더욱이, 3선인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난 2018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공천'에 반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지역 정가에서도 권 시장에 대해 '여권'으로 분류하고 있다.

윤 전 총장은 이 날 오후1시 코로나 백신 위탁 생산업체인 SK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한 후 경북지역 기자간담회를 한다. 이어 안동상공회의소,경북북부포럼,안동당협,경북유교문화회관을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오후 3시30분께 '안동신시장'을 방문한 후 국립안동대 잔디밭에서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진다.

특히 오후 6시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면담과 함께 만찬일정도 잡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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