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母國) 홍보 우리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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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母國) 홍보 우리가 책임진다"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9.0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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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결혼이주여성 경주관광 SNS홍보단 2기’ 발대식 개최
홍보단,베트남··중국 등 8개국 20명 결혼이주여성 구성
경주의 다양한 소식 '모국어'로 SNS 홍보활동키로

 

/경주시
옛 경주시장 관사인 '국제문화교류관'은 공공-민간의 다양한 행사장을 활용되고 있다. /경주시

경주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이 모국(母國)을 상대로 경주 관광홍보 전선에 나섰다.

경주시는 지난 4일 국제문화교류관에서 ‘결혼이주여성 경주관광 SNS홍보단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2기 SNS 홍보단은 베트남·일본·중국을 비롯해 8개국 20명의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됐다. 이 홍보단은  앞으로 1년 동안 경주의 다양한 소식을 모국어로 전달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응웬티감 씨는 “신라천년의 역사를 품은 경주를 알리는 역할을 맡게 돼 자긍심을 느끼며, 경주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주낙영 시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다양하고 신선한 시각으로 바라 본 경주를 널리 알려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1기 결혼이주여성 경주관광 SNS홍보단은 지난 1년 동안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에 경주를 알리는 480여개의 글을 게시하는 등 홍보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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