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단체들 "이웃을 위한 선한 마음 따뜻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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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단체들 "이웃을 위한 선한 마음 따뜻한 사랑"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9.0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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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에코환경, 취약계층 위한 기부물품 전달
경주시 용강동 참새미복지단, 장애 및 거동 불편한 8가구 스마트 조명 설치해
/(주)에코환경
㈜에코환경 서정민 대표 또한 지역 사회에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로 타의 모범이 되어왔다./(주)에코환경

경주 ㈜에코환경(대표 서정민)는  지난달 31일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해달라며, 용강동행정복지센터에 쌀과 라면, 휴지 등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에코환경은 폐기물 임시저장 및 수집운반을 전문으로 하는 환경기업이다.

서정민 대표는 “환경기업을 운영하는 만큼 남다른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양극화로 인한 복지사각지대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의지를 밝혔다.

/참새미봉사단
참새미봉사단의 선행으로 어르신들의 생활동선 단축과 이동간 부상 예방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참새미봉사단

경주시 용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효철, 민간위원장 임영석) 참새미복지단은 지난달 31일, 관내 취약계층을 방문해 ‘스마트 조명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

‘스마트 조명’은 무선리모컨을 이용해 침상 및 원거리에서 조명을 켜거나 끌 수 있는 조명이며, 이번 스마트 조명설치 사업 대상에는 장애 및 노령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8가구가 선정됐다.

참새미복지단은 희망 가구별 사전 방문으로 설치 타당성 조사 후 전문업체를 통해 설치를 진행했다.

또한 참새미복지단은 이러한 사업들이 단순 일회성 사업이 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연계해,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새 계절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영석 민간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몸의 거리뿐만 아니라 마음의 거리마저 떨어진 요즘, 홀로 있는 장애 및 노령가구에 안전한 주거환경은 필요가 아닌 필수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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