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표 봉사단체 '친절한 경자씨' 바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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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대표 봉사단체 '친절한 경자씨' 바쁜 시기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8.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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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씨', 포항시 죽장면 태풍 피해 현장서 복구활동 봉사 펼쳐
주택 바닥 청소, 토사 제거 등 주민들 빠른 일상복귀 도와
'경자씨' 지난 해 영호남 종횡무진 봉사 눈부셔
'친철한 경자씨'들이 태풍 피해을 입은 포항시 죽장면으로 출동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경자씨들은 지난 해 경주를 비롯 호남지역 태풍피해현장에서도 열일을 해 귀감이 되고 있다./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친철한 경자씨'들이 태풍 피해을 입은 포항시 죽장면으로 출동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경자씨들은 지난 해 경주를 비롯 호남지역 태풍피해현장에서도 열일을 해 귀감이 되고 있다./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경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단 ‘친절한 경자씨’는 지난 27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 죽장면 현장을 찾아 피해복구 봉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2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태풍으로 침수된 주택의 바닥 청소, 집 안 토사제거 등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복귀를 위해 신속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친절한 경자씨들은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봉사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라남도 구례에서 재해 발생시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급식 봉사활동을 하는 등 전국의 재난재해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상춘 경주시 자원봉사단체연합회장은 “갑작스럽게 진행된 복구작업에 함께 한 친절한 경자씨들께 감사하며, 태풍 피해지역이 빨리 복구돼 포항시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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