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단,성주봉 자연휴양림에서 인명구조훈련 실시
인명수색 구조활동 등 체계적인 구조능력 강화 중점 둬
인명수색 구조활동 등 체계적인 구조능력 강화 중점 둬
경북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은 27일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 발생에 대비해 상주시 은척면 소재 성주봉 자연휴양림에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훈련은 산악사고 발생 시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에 따른 인명수색 구조활동, 산악구조장비 활용법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구조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3년간 2803건의 산악구조현장에 출동해 1719명의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다.
계절로는 가을(9〜11월)에 1124건(663명 구조) 출동해 전체 40%를 차지했고, 사례별로는 일반조난 41%, 실족 19%로 나타났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에 지친 도민들의 등산 활동 증가가 예상된다. 가을철 산악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만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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