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다, 경북의 아들 제덕이"...'2024 파리올림픽' 양궁 金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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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다, 경북의 아들 제덕이"...'2024 파리올림픽' 양궁 金 예약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8.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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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지사, 도쿄올림픽 양궁 2관왕 김제덕 선수 만나
李, "佛올림픽에서도 코리아 파이팅"...9월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우승기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김제덕 군이 따온 금메달을 목에 걸은 후  환한 표정을 짓고 있다./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김제덕 군이 따온 금메달을 목에 걸은 후 환한 표정을 짓고 있다./경북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8일 오전 접견실에서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해 역대 올림픽 대한민국 남자 최연소 금메달을 획득한 양궁 2관왕 김제덕 선수를 축하했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도기욱 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김제덕 선수와 황효진 경북일고 코치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 도지사와 김학동 군수는 지난 올림픽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셀프로 수여 된 금메달을 김제덕 선수의 목에 걸어주며 감동의 순간을 재현했다.

이 도지사는 “어린 나이로 올림픽에서 대담한 모습을 보이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김 선수가 정말 자랑스럽고, 올림픽에서 외친 ‘코리아 파이팅’은 코로나19로 힘든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용기를 줬다”면서,“이번 올림픽에서 배운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9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며,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도 다시 ‘코리아 파이팅’을 들을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김제덕 선수는 “응원해 주시고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더욱 성장해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며, “경북 파이팅”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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