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티발레단,'효녀심청' 7일 영동군 사계절캠핑장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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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티발레단,'효녀심청' 7일 영동군 사계절캠핑장에 올라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8.0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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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녀심청',대한민국 명품 발레극...총 3막 구성
2020년 서울문화재단 창작 지원 사업 선정 작품...한국 전통의 효(孝)사상 담아
김광진 단장 "코로나 지친 일상에서 사랑과 행복 되는 공연"
대한민국 명품 발레 극 ‘효녀 심청’은 총 3막은  생명을 주고 길러 준 부모를 공경하고 희생하며 그 은혜에 대한 보답을 고스란히 나타낸 작품이다./서울시티발레단
대한민국 명품 발레 극 ‘효녀 심청’은 총 3막은 생명을 주고 길러 준 부모를 공경하고 희생하며 그 은혜에 대한 보답을 고스란히 나타낸 작품이다.

서울시티발레단의 대한민국 명품 발레 극  '효녀 심청'이 7일 충북 영동군 상촌면 '사계절캠핑장' 무대에 오른다 .

이 공연은 (사)서울시티발레단이 주최와 주관을 맡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주)비오비엔터프라이즈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한국발레협회 주최 '2020 K-발레 월드(서울국제발레축제) 선정작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명품 발레 극 '효녀 심청'은 2020년 서울문화재단 창작 지원 사업 선정 작품으로 (사)서울시티발레단의 대표 작품 중 하나로써 한국 전통의 효(孝)사상을 담아낸 작품이다.

시대적 흐름에 맞는 무대 세트와 한국전통 미(美)가 담아 있는 의상, 그리고 한국적 소재의 스토리와 클래식 발레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으며 박수치는 타임도 잊어버릴 정도로 탄탄한 연출로 손색없는 작품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막에서 심청(김리회)의 리얼한 연기와 춤, 1막2장 역동적이며 남성미가 넘치는 뱃사람 대장(허서명)과 뱃사람 군무, 2막 화려한 환타지가 있는 용궁에서는 해파리 솔리스트(한다흰, 김유찬) 2인무와 군무 장면이 잘 어울려져 아름다운 장면으로 손꼽혔다.

3막 달빛 아래 사랑을 약속하고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2인무, 마지막으로 심봉사와의 극적인 만남에서는 많은 관객이 울먹이기도 했다.

/서울시티발레단
김광진 서울시티발레단 단장은 무용학 박사로 현재 (사)서울시티발레단 이사장 겸 (사)한국무용협회이사, (사)한국발레협회상임이사.(사)세계무용연맹 한국무용본부 이사,SCBC 발레 콩쿠르 위원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심의위원, 중앙대학교 무용학과 강사, 서울국제무용콩쿨 조직위원회 및 심사위원을 맡고 있다./서울시티발레단

김광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2020 초연당시 아쉽게도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되었던 효녀심청을 올해엔 대면 공연으로 찾아뵙게 되어 무척 설레었기에 힘든 상황 속에서도 효녀심청 공연을 위해 노력해주신 제작진 여러분과 출연진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이번 무대가 코로나19로 지친 여러분의 일상에서 사랑과 행복이 되는 공연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박경호 서울시티발레단 후원회장은 "(사)서울시티발레단은 클래식 발레를 기본으로 창작발레와 동화발레를 연출 기획하여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사)서울시티발레단은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발레의 대중화를 위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발레 극을 기획, 제작하여 전국을 누비며 널리 발레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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