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자체,APEC 경주 유치 합심(合心)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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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자체,APEC 경주 유치 합심(合心) 했다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7.2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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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북 시장-군수협의회 제14차 정기회 개최... “APEC 정상회의 최적지는 경주” 지지선언
협의회 회장 백선기 칠곡군수 "경주,최상의 컨벤션 시설-광역교통망-검증된 도시다"

 

/경주시
백선기 협회장(칠곡군수)은 “최상의 컨벤션 시설과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숙박시설을 비롯한 관련 인프라와 경호 여건이 완벽하게 구축돼 있는 준비되고 검증된 도시로써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의 최적지임을 천명한다”고 강조했다./경주시

오는 2025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제32차 APEC 정상회의를 두고 경북 지자체 중 경주시가 유일하게 '개최도시' 유치 선언을 공식화했다.

이런 가운데 경북도 23개 시·군 자치단체장들의 정기모임인 경북시장군수협의회(이하 협의회)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힘을 보태는 등 경북지역이 전 세계적인 행사를 앞두고 단합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협의회는 20일 오후 2시 경주시 황룡원 대연회장에서 제14차 정기회를 열고 ‘2025년 제32차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선언을 했다.

이날 협의회장인 백선기 칠곡군수를 포함해 23개 시·군의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참석한 시장·군수들은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개최 최적지임을 밝히고 반드시 경주에 유치돼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이들은 2014년 국제회의도시로 지정된 경주는 2012년 APEC 교육장관회의, 2015년 세계물포럼, 2016년 유엔NGO컨퍼런스, 2017년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등 대규모의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한 점을 경주 유치의 당위성으로 제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힘을 보태준 시장·군수들에게 감사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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