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에 도착한 이철우 '새바람 행복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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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에 도착한 이철우 '새바람 행복버스'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7.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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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북도,‘새바람 행복버스 청송군 현장 간담회’개최
李 도지사, 스마트팜 과수농가 방문... 애로사항 청취해
농민들 "과수농업 스마트 팜 지원,제작매뉴얼 지원 필요하다" 건의

경북도는 19일 청송군청 회의실에서 열여덟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송군 현장 간담회에서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윤경희 청송군수, 지역의 과수산업 분야 대표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경북 과수산업 기(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경북도
청송군 현장 간담회에서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윤경희 청송군수, 지역의 과수산업 분야 대표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경북 과수산업 기(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경북도

이 날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한 ‘민생 애로사항 건의 및 답변의 시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 여름철 장마와 폭염을 비롯 과수화상병 방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사과 재배 농가와 유통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해결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과수 농업에 정보통신 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팜 사업’ 확대 지원이 필요하다는 건의도 나왔다.

특히  "과수의 수형에 따라 생육과 수확량이 좌우되는 만큼 2축, 다축, 구욧(guyot) 등 다양한 수형 변화를 적용한 도 시범사업을 통해 재배 기술을 정립하고, 매뉴얼 제작‧보급이 필요하다" 는 건의도 있었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6개 시‧군(포항, 김천, 영주, 의성, 영양, 봉화)에 '2축형 과원'을 조성 중에 있으며 지난해부터 재배 매뉴얼을 개발해 배부 중에 있다”고 답하며 “도에서는 과수 연구개발 확대와 신기술 보급으로 경쟁력 있는 과수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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