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내가 기획하고 내가 만드는 봉사활동(내내봉)’ 이 호평을 받고 있다.

'내내봉'은 센터 측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자원봉사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봉사자가 직접 기획·실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0여개의 팀이 참여했다.

최우수상은 자원봉사자들을 취재하고 칭찬함으로써 자원봉사활동을 널리 홍보하는 ‘칭찬기자단’ 프로그램을 진행한 ‘김자매’팀이 받았다.

시상식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코로나로 활동이 제한적이었지만 스스로 봉사활동을 만들어 진행하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효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