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복합문화공간으로 문을 연 '문득'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문화 쉼터로 부각...매월 주민 참여 전시회 잇따라
문득 高 대표 "청소년과 지역주민위한 문화공간 될 터"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문화 쉼터로 부각...매월 주민 참여 전시회 잇따라
문득 高 대표 "청소년과 지역주민위한 문화공간 될 터"
지난 5월 21일에 울진에서는 다소 생소한 곳이 오픈했다. 복합문화공간 '문득' 이 그 곳이다.
연이은 전시회들과 새로운 기획들로 지역민과 청소년들에게 많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갤러리 및 타로카페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문득' 은 지난 6월 오픈 전시회로 김지훈 서예가의 '부채전'을 시작으로 매월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달엔 지난 5일부터 일반인 신덕수씨가 '고재'를 이용한 생활 속 작품을 전시중에 있으며, 8월에는 김경하 목공예가의 '소품전', 9월에는 미술학원생들의 작품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고경자 대표는 “전시회가 생소한 지역사회에 전시회와 더불어 '타로'를 통한 청소년 및 일반인들의 심리를 위로하고 이야기 나누는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싶다”고 말했다.
또 그녀는 “전문 작가들의 전시회 뿐만 아니라 평범한 사람의 재미난 취미생활을 전시회를 통해 이웃들과 공유하는 자리도 꾸준히 기획하겠다”고 했다.
고경자 대표는 울진 출생으로 현재 성운대학 교수, 한국상담학회 전문상담사,한국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법무부 다문화사회 전문가,한국타로교육협회 자문위원,미술치료사,놀이치료사 등의 약력을 가지고 있다.
올해 3월까지 1여년 동안 지역신문사에 청소년들을 위한 ‘미송이의 소곤소곤 우리들 속 이야기’를 연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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