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수-이지인 부부시인...엑스포 감동을 시(詩)로 구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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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수-이지인 부부시인...엑스포 감동을 시(詩)로 구성해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1.07.0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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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인 부부 창작시 '천년 솔이 꽃피다' 등 5편 엑스포 기증
엑스포, 시 소재된 전시관 앞 설치
/경주엑스포대공원
김 시인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월간 ‘시사문단’으로 등단했다. 제1회 황금찬 시인 추모 문화상을 수상하고 국제PEN한국본부 대구시 부회장, 한국 현대 시인 협회 중앙위원 등을 역임했다./경주엑스포대공원

대구경북 지역을 배경으로 활발히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인수-이지인  시인부부가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배경으로 한 창작시를 구성했다.

8일 엑스포에 따르면 이들은 부부 시인은 관광을 위해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 콘텐츠를 체험한 후 받은 감명과 인상을 여러 편의 시로 표현했다.

이번에 작성해 기증한 시는 ‘경주엑스포대공원 이야기’와 ‘천년 솔이 꽃피다’, ‘4월의 신부’ 등 5점이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측은 창작시를 기증한 김 시인부부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엑스포대공원 측은 창작시를 기증한 김 시인부부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작품을 기증한 시인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시의 감동을 관광객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모티브가 된 전시관 앞 마다 설치해 전시하고 있다.

김은수 시인은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콘텐츠가 환경과 예술, 전시, 화석 등 너무나 폭넓고 다양해 큰 감동을 받았다”며 “시 작품을 통해 관광객들이 콘텐츠에 조금 더 감동할 수 있길 희망하고,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신라문화와 지역문화, 세계문화, 문화예술을 모두 끌어안을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교류의 장으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인 시인은 경남 합천 출생으로, 계명대학교 국어국문과를 졸업해 월간 ‘문학세계’를 통해 등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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